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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항암치료 20일 후 발생하여 항암치료 종결후 수개월이면 대부분 다시 돌아옵니다. 탈모를 대비해 미리 삭발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머리카락이 자라 올라올 때 까끌까끌해서 힘들수 있으니 그냥 빠지게 놔두는 것도 괜찮습니다. 치료제는 모발생성촉진하는 5 퍼센트 미녹시딜액이 있으며, 탈모에 도움되는 영양제는 비타민 씨(C), 비타민 디(D), 오메가 3 지방산입니다.

 

메스꺼움

모든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항암 주기 첫날부터 항구토제 온단세트론 및 그라니세트론을 투여하고, 항암 주기 3일 전부터 각각 생강과 위약을 투여한 후 메스꺼움에 대한 효능을 비교 연구한 실험이 있습니다. 그 결과 모든 양의 생강은 위약보다 메스꺼움을 훨씬 더 많이 줄였으며 생강 500 밀리그램의 효과가 가장 컸습니다. 그 양은 생강가루 1/2 티스푼에 해당됩니다.

 

점막염과 구내염

세포를 치유하고 재생하는데 필요한 영양소는 비타민 에이(A), 비타민 씨(C), 아연, 오메가 3 지방산, 아미노산, 글루타민, 프로바이오틱스, 감초주사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비타민 씨(C) 와 아미노산은 정맥 수액제 형태로 맞으시고 아연을 하루 최대 150 밀리그램을 여러 번 나눠 분복 복용을 권장합니다. 글루타민이 암세포 에너지원일 수 있어 복용을 꺼릴 수 있지만 항암 24시간 후 3일까지는 하루 10 그램씩 4일 동안 복용하면 점막세포 재생 및 림프구 재생이 활발히 일어납니다.

 

설사

설사를 하게 되면 우선적으로 전해질 균형부터 맞춰져야 합니다. 전해질 수액이나 칼륨이 많이 든 바나나 등을 먹도록 합니다. 동시에 장내 유해균을 제거하기 위해 천연 항생제이자 항암효능이 있는 베르베린,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합니다. 여기서 베르베린은 사이토크롬 대사 약물을 사용 중인 경우 약물대사가 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복용시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장 점막재생을 위해 짧은 시간 동안 글루타민 주사를 권장합니다.

 

변비

변비는 주로 항구토제, 빈카 알카로이드 계열의 항암제인 빈크리스틴, 빈블라스틴를 사용 후 신경독성, 진통제를 사용한 후에 발생하며, 이로 인한 식욕부진으로 식이섬유, 수분을 섭취하지 못해서 더 악화됩니다. 전신 쇄약감으로 움직이지 않고 누워있는 것도 악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변비치료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마그밀, 아락실, 듀코락스를 복용하시면서 누워있지 말고 밖으로 나가 활동을 늘이고, 충분한 물과 함게 식이섬유가 많이 든 야채를 드시길 권장합니다. 2일간 배변을 하지 못하면 병원에서 관장을 실시하도록 합니다.

 

말초신경장애

말초 신경장애는 백금 계열인 시스플라틴, 옥살리플라틴, 탁솔 계열인 도세탁셀 파클리탁셀의 항암제를 맞고 난 후에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옥살리플라틴은 인후 신경 손상이 올 수 있어 삼킴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말초신경장애는 중추신경인 뇌와 척수에는 잘 오지 않고, 뇌, 척수 외 말초신경손상으로 인상 증상 주로 손발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손발이 화끈거리고 저리며 온도에 민감하고 이 증상들이 장기화되면 전신쇠약증에 이르게 됩니다. 신경세포 손상은 다른 세포들 보다 회복이 상당히 느립니다.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천천히 회복하므로 미리 준비하고 예방해야 합니다.

글루타민 치료

파클리탁셀 24시간 후 글루타민을 10그램씩 하루 세 번, 4일간 복용한 연구 실험에서 말초 신경염의 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습니다. 그리고 비타민 씨(C) 경구 제품 혹은 주사 제품을 사용해도 많이 호전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신경의 수초를 만드는데 필수 영양소는 비타민 비(B)군, 오메가 3 지방산입니다. 비타민 비(B)는 천연 복합체의 형태로 복용하고, 당뇨병성 말초 신경염에 처방되는 알파리포산과 신경세포 보호제 글루타치온도 도움 됩니다.

 

수족증후군

수족증후군은 카페시타빈인 젤로다, 젤로빅도 표적치료제후 많이 발생합니다. 수족증후군의 증상은 손발 발적, 부어오름, 껍질 벗겨짐, 통증, 손발갈라짐, 물집으로 보행장애 등이 있습니다. 사실 대학병원에서는 말초신경염이나 수족증후군을 미리 예방하는 확실한 치료법은 아직 없고 시간이 지나야만 된다고 하면서 스테로이드 로션 처방해 주고 진통제를 주지만 기능의학에서는 이것을 예방하고 회복에 도움 되는 치료가 있습니다.

 

심장 손상

심장손상은 독소루비신 등 아드리아마이신 유도체를 사용한 경우에 많이 발생하는데 일정 누적 용량 100 그램 초과시 영구적인 심장 손상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병원에서는 항암전 심장기능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독소루비신 주사를 맞기전 비타민 디(D)를 전 처치시 항암효능을 75 퍼센트 증대시킨다는 연구논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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