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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통합 종양학(Intergrative Oncology)

통합 종양학은 기존의 표준치료(수술, 항암, 방사선)를 동행하면서 동시에 근거중심적 보완 대체의학에 접근하여 다양한 치료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는 의학입니다. 통합 종양학은 주로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을 줄이고 삶의 질과 기능을 개선하여 환자의 고통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동시에 통합  종양학은 암 치료 중 허브 및  기타 식이 보조제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사용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아래 내용들은 부인암 치료 경과에 효과 가능성이 확인된 통합 종양학적 치료 지침을 요약하였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2. 부인암과 라이프스타일과의 관계

부인암과 관련 있는 라이프스타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우유의 섭취를 줄이고, 칼슘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먹으면 난소암의 위험도가 낮아집니다. (2) 비타민 D를 복용하면 난소암의 생존율이 높아집니다. (3) 녹차를 마시면 자궁내막암의 위험도가 낮아집니다. (4) 신체적 운동은 자궁내막암 발병을 줄여주고, 피로, 우울증, 수면 불편감을 개선합니다. (5) 근육량 감소는 암 치료 부작용의 빈도와 강도를 증가시킵니다. (6) 성생활은 삶의 질을 높이고 피로도를 낮춥니다.

 

3. 부인암과 건강식품

(1) 커큐민(Curcumin)은 동물실험에서 난소암의 세포자멸을 유도하고, 항암제(시스플라틴, 파클리탁셀) 내성을 줄여주고, 빈블라스틴의 세포독성 부작용을 줄여줍니다. (2) 미슬토(Misltoe)는 동물실험에서 난소암에 세포독성 효능이 있었으며, 카보플라틴의 항암제 감수성을 증가시키며, 시스플라틴에 내성을 가진 암세포의 항암제 감수성을 증가시킵니다. 임상실험에서 난소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난소암과 자궁경부암의 생존율을 증가시켰습니다. (3) 생강(Zingiber officinales)은  동물실험에서 항암 효능이 있었고, 카보플라틴에 항암제 감수성을 증가시켰습니다. 임상실험에서 증명되지는 않았지만 항구토제의 효능이 있었습니다. (4) 아가리쿠스 버섯(Agaricus blazei Murill kyowa)은 임상실험에서 삶의 질을 향상했으나, 간 기능 저하를 보인 케이스가 있습니다. (5) 은행(Gingko biloba)은 동물실험에서 항증식 효과, 난소암의 세포자멸 유도, 시스플라틴에 항암제 감수성을 증가시켰으나 파클리탁셀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6) 인삼(Panax ginseng)은 동물실험에서 난소암에 항암효능이 있었으며, 임상 연구에서 피로감, 메스꺼움, 호흡곤란, 호중구 감소증, 림프구 감소증, 염증 사이토카인을 줄여주었습니다.  (7) 셀레늄(Seleium)은 임상실험에서 진행성 난소암의 위험도를 낮추고, 백혈구 수치를 증가시켰으며, 방사선 유도 설사의 빈도를 줄여주었습니다. (8)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는  임상실험에서 방사선 유도 설사를 줄여주고, 대변 양상을 좋게 하였습니다.

 

4. 보완 대체요법

(1) 침술(Acupuncture)은 임상실험에서 메스꺼움, 변비, 호중구 감소증을 줄여주었습니다. (2) 마사지/접촉 치료(Massage/Touch Therapies)는 임상실험에서 절망감을 표현하거나 육체적 불편감을 호소하는 빈도가 줄어들었습니다. (3) 정신 신체 요법(Mind Body Therapy)은 임상실험에서 불안감, 우울감을 줄여주고 삶의 질평가 지수를 높여주었습니다. (4) 요가(Yoga)는 임상실험에서 불안감, 우울감, 피로감을 줄여주었습니다.

 

5. 마음 챙김 명상

세상에는 바꿀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것은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를 수용이라고 합니다. 수용이라는 것은 나의 고통을 물리치는 것이 아니라 내 옆에 고통을 놔두고 내 삶에 에너지를 쏟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고통과 싸워봤자 달라지는 건 없고 고통이 더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이 지속되는 한 고통은 우리와 함께 있는 그림자입니다. 수용과 포기는 다릅니다. 포기는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는 부정적인 말입니다. 수용은 기꺼이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마음 챙김 명상 훈련법

마음 챙김 명상은 4가지를 훈련합니다. 첫째, 집중하기입니다. 현재 내가 하고 있는 행위에 집중하는 능력을 키웁니다. 이때 집중하는 행위는 반드시 호흡일 필요는 없습니다. 집중의 대상은 각자 하는 일에 집중하면 됩니다. 둘째, 이때 다른 생각, 감각이 드는 걸 인지하고 잡아야 합니다. 이를 알아채기라고 합니다. 셋째, 알아챘으면 판단을 바로 멈춥니다. 우리는 자동으로 판단을 합니다. 이것이 나쁜 습관입니다. 이 판단으로 고통이 생깁니다. 넷째, 잡은 판단을 내려놓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하는 행위에 집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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