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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의학적 암 자연 면역 요법(6)

에프엠38 2022. 4. 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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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연 면역 요법의 목표

기능의학에서 암 자연 면역 요법은 암세포의 자발적 퇴행(spontanous cancer regression)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말기 암 환자가 산속에 들어가서 자연요법으로 완치되었다는 기사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기능의학에서는 이들이 왜 자연치유가 되었는지 한번 연구하고 그 방법을 따라 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산에 들어가지 않고도 암을 완치해 보자는 것이 기능의학의 목적입니다. 현대의학에서 병리학적으로 암 예후를 따질 때 암의 크기, 혈관 침윤 정도, 세포 분화도 등을 보지만, 면역학적으로 암 예후를 보면 NK 세포의 활성도, T 세포의 활성도 등을 따집니다. 암이 자연 치유된 사람들을 조사를 해보니 NK 세포, T 세포의 수와 활성이 증가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암이 전이된 사람들은 면역반응이 안 나오게 하는 Treg 세포들이 증가되어 있었습니다. 암세포 내 면역세포들의 종류와 수, 그리고 활성도가 예후인자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암이 자연치유가 되려면 암 유발 유전자(Oncogene)가 비활성화되어 세포자멸을 유도하거나 면역 시스템의 활성화가 필요합니다.

 

2. 자발적 암 퇴행 예시

암은 6만 명~10만 명에 1 명의 비율로 자연치유됩니다. 거의 모든 암에서 자연 치유되지만 특히 신세포암, 악성 흑색종, 신경아세포종, 생식 세포 종양에서 종종 발생합니다. 자연 치유된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68명 중 21명이 열이 심하게 난 후에 암이 완치되었습니다. 간세포암의 경우 자연치유는 간동맥 혈전으로 암세포 허혈 후(n=21, 28%), 담도염, 외상 등 전신 염증 반응 후(n=25, 33.3%), 원인 미상(n=29, 38.7%)입니다. 이와 같이 면역 시스템이 암의 자연치유와 관련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암 유발 유전자가 발현되지 않도록 하는 후생유전학적 치료법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암이 발생한 경우는 5%(조상 1%, 자신 4%)이고, 암 유전자의 스위치가 꺼지지 않고 계속 발현되어 암이 발생한 경우가 95%인 것을 감안하면 암은 후생유전학적 관점에서 완치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국 암 유전자의 발현을 끄려면 나의 생활습관(흡연, 음주, 수면, 운동, 식사, 영양상태, 정신적 스트레스 등)과 환경 독소 등 암 유전자가 발현되는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후생유전학적 치료입니다.

 

4. 기능의학적 면역증강 치료법

1) 기능의학적으로 면역증강 치료법 중에서 의사 처방 품목으로는 저용량 날트렉손(LDN, Low Dose Naltrexone), 싸이모신알파원주(Thymosine alpha 1, 자닥신, 헤리, 티모신, 싸이원 등), 미슬토(Mistletoe, 이스카도, 압노바 등), 상황버섯 추출물(메시마 에프) 등이 있습니다. 이 제품들은 모두 '제 1형 세포성 면역'을 활성화시키는 면역 보조제들입니다. 2)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인지하는 능력을 증진시키는 제품으로는 GcMAF 제품(브라보 요구르트, GcMAF 주사 및 알약), Salicimum(미국 의사 처방)이 있습니다. 3) 면역을 활성화시키는 영양소로는 프로바이오틱스, 오메가 3 지방산, 감마리놀렌산(GLA), 식이섬유(Fiber), 비타민 K2를 포함한 멀티비타민 및 미네랄 제품으로 단, 철과 구리 미 함유 제품, 미네랄은 특히 아연과 셀레늄,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의 경우는 Boron 미 함유 제품 등으로 모든 영양소는 면역기능과 관련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비만, 과잉 영양상태, 단백질 결핍 등입니다. 4) 항암 면역증강 식물 및 건강식품으로 황기, 베르베린, 의료용 대마, 그라비올라, 프랑킨센스, 베타 글루칸 제품(Transfer Point, AHCC, MGN3), 밀 배아 추출물(Avemar), Transfer Factor, U-Fucoidan, 알로에 베라 제품(Ambratose), 등이 있습니다. 5) T 세포 기능에 대한 대사 장벽 교정으로는 케톤식이와 고용량 비타민 C 주사요법이 있습니다. 암세포와 면역세포는 에너지원(포도당, 글루타민)이 같고 영양소(아르기닌 등)를 두고 생존을 위해 서로 경쟁관계에 있습니다. 우선 암세포의 바르부르크 효과(Warburg effect), Aerobic glycolysis)를 타깃으로' 케톤 식이'와 '고용량 비타민 C 주사요법'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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