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출처 구글 고용량 비타민 C로 암세포 잡는다

1. 고용량 비타민C 정맥주사 요법(이하 고비타C)이란?

한 번에 30g 이상의 비타민 C를 정맥 주사하는 것으로 활성산소 과산화수소(H2O2)를 생성하여 정상세포는 파괴 없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세포독성을 나타내는 치료법입니다. 혈액 비타민 C의 농도가 400mg/dl 이상일 때 암세포를 파괴하는 연구결과 때문에 고용량의 비타민 C가 필요합니다. 참고로 정상인의 평균 혈액 비타민 C 농도는 2mg/dl 정도입니다.

2. 고비타 C의 항암 기전

고비타고 비타 C는 저용량부터 시작해서 보통 1회 50~100g 맞습니다. 고 비타 C는 대학병원에서 하는 표준치료(방사선 치료와 항암 치료)처럼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죽이는 세포 독성 효과가 있습니다. 비록 고 비타 C가 표준치료만큼의 세포독성 효과가 강하지 않지만, 정상세포가 파괴되는 표준치료의 부작용은 없습니다.

생리적 농도에서의 비타민 C는 항산화제로 작용

생리적 농도에서 아스코르브산(비타민 C의 환원형)는 항산화제로서 기능을 합니다. 반면 약리학적 고용량의 아스코르브산은 세포 내 구리 및 철과 상호작용하여 과산화수소를 생성하며, 미토콘드리아의 활성산소(ROS) 생성을 통해 암세포의 DNA 손상, 세포사멸을 유도합니다. 카탈라제(catalase)는 고농도의 과산화수소를 해독하는 주요 항산화 효소입니다. 카탈라제 활성도가 낮은 암세포는 정상 세포보다 과산화수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훨씬 떨어지며, 다량의 비타민C에 노출되었을 때 암세포 손상과 사멸에 더 취약합니다.

비타민 C는 포도당과 구조가 비슷하여 암 세포가 좋아함

비타민 C는 포도당과 구조가 비슷합니다. 그래서 암세포가 비타민 C를 포도당인 줄 알고 인슐린의 신호를 받은 후 세포 내로 받아들입니다. 암세포는 인슐린 수용체가 정상세포보다 16배 이상 많기 때문에 비타민 C를 정상세포보다 16배 이상 많이 받아들입니다. 포도당인 줄 알고 비타민C를 섭취한 암세포는 앞의 기전으로 세포사멸에 이릅니다.

 

고용량 비타민 C는 다량의 산소를 발생한다.

고비타 C가 체내에 들어오면 다량의 산소가 발생합니다. 산소 농도가 높아지면 체내 저산소 유도인자가 파괴되어 혈관신생성, 암 전이 재발이 억제됩니다. 고 비타 C와 표준치료를 병행했을 때 시너지 효과가 있고 표준치료 단독으로 시행했을 때보다 부작용이 감소합니다.

 

2. 고비타 C 전 치료 가능 여부 검사 및 주사 속도

기본적인 혈액검사(CBC, 간 기능, 신장 기능, 전해질), 소변검사, GGPD(적혈구 용해 가능성 여부 체크), hsCRP, 관련 종양표지자, 위산 저하 검사, 헬리코박터균 검사(UBT), MDS & TOXIC LOAD TEST 등입니다. 리오단 클리닉에서는 1분당 0.5~1g 의 속도를 권장합니다. 여기서 60분에 얼마 들어가는지 계산해보면 (0.5~1g) x 60분 하면 60분에 총 들어간 비타민 C의 양이 나옵니다. 1 시간에 총 30g~60g이 들어가겠습니다.

3. 고비타 C 금기증

고 비타 C는 수분 저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수분 배출이 잘되지 않는 신기능 장애자들은 금기입니다. 그 외 울혈성 심부전증, 전신 부종, 복수, 탈수 상태, 소변이 잘 안 나오는 경우, 혈액 내 철분 과잉 상태(비타민 C는 철의 이용률을 높입니다)는 금기사항입니다.

 

4. 주사 중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

1) 주사 당일은 평소보다 피곤할 수 있습니다. 이는 투여된 고 비타 C가 활성산소 과산화수소를 대량 만들어 암세포와 전투를 치르기 때문입니다. 다음날은 호전되니 걱정 않으셔도 됩니다. 2) 비타민 C의 항히스타민 효과 때문에 주사 후 졸음이 올 수 있습니다. 콧물이 나고 있는 상황이라면 콧물이 멈출 수도 있겠습니다. 3) 주사 당일 환자의 컨디션이 안 좋거나 너무 빠른 속도로 맞았을 경우에 속이 울렁거리고 두통이 올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주사 속도를 천천히 하거나 수액의 양을 조금 더 섞어서 희석하면 호전됩니다. 4) 비타민 C가 혈액 내 칼슘과 마그네슘을 킬레이팅할 수 있기 때문에 마그네슘과 칼슘이 떨어지면 몸 떨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현상을 막기 위해서 수액에 마그네슘이 섞여 있습니다. 바나나에 마그네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심한 떨림이 오면 바나나를 드셔도 됩니다. 5) 고비타 C를 맞으면 삼투현상으로 입이 타고 텁텁한 등 탈수증이 올 수 있습니다. 주사 맞는 내내 수시로 물을 마셔야 합니다. 6) 비타민C가 포도당과 구조가 거의 비슷하여 고용량 비타민 C를 맞으면 인슐린 분비가 증가합니다. 인슐린은 혈당을 떨어트려 저혈당이 올 수 있습니다. 7) 고비타 C는 혈액 내 농도를 높여 혈관 통증도 심하고 가슴이 답답할 수 있습니다. 주사 당일은 필히 물을 수시로 충분히 드셔주길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
반응형